Captions(완결작) 318

프리덤 세븐 07화

음. 선라이즈의 신작 SF OVA라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만 당초 예상과는 조금 다른 작품이네요. 트라이시클 비클도 병아리 눈꼽만큼 나오고 그나마 주력메카(?) 문어대가리는 정떨어지게 생겼고;; 아무래도 3D기술의 실험작 성격이 강한 것 같습니다. 스폰서도 라면회사고 말이죠. 선라이즈가 이번 작품으로 노하우를 많이 쌓았으면 좋겠네요. 값싸게 SF를 제작할 노하우 말이죠. 그래야 안 그래도 주류를 벗어난 SF의 명줄이 좀 늘어나지 않을까요. 프리덤 세븐, 타케루의 이야기는 제 마음에 들었지만 로봇물을 떠나서 SF까지 고사해가는 현실을 반영한 작품 같아서 아쉽네요. 힘내라. 선라이즈. 그나마 이런 작품 내주는 건 너 밖에 없다. ㅜ_ㅜ ps. 압축파일에 1~7화까지 몽땅 들어있습니다.

진마징가 충격! Z편 최종화(+전편)

정말 그레이트는 코빼기도 안 보여주고 끝내는군요. 하긴 한번이라도 보여줄 거면 이미 프라모델이 나왔겠죠. 음... 기존 마징가 원작의 주요 스토리라인을 유지하면서 정말 멋지게 각색한 것 같습니다. 그래도... 마무리는 해줘야지! 그럼, 즐감하세요~ ^___^/ 다음에 좋은 작품 있으면 그때 다시 만나요~ ps. 두번째 파일은 1화부터 최종화까지 전부 모은 파일입니다.

교향시편 Eureka Seven

트랜스파랜스 라이트 파티클 -줄여서 트래퍼-가 하늘에 퍼져있어 파도를 타듯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는 "약속의 땅". 14살 소년 렌튼이 "니르바쉬 타입0"를 타고 나타난 소녀 유레카를 만나 첫눈에 반하는데... 2005년 4월부터 2006년 4월까지 1년 간 방영됐던 애니메이션으로 본즈가 제작을 맡고 카우보이 비밥, 공각기동대SAC 등의 각본을 맡았던 사토 다이씨가 각본을 썼습니다. 다소 메카닉 디자인이 이질적이라 초반에 적응하기 힘들지만 에반게리온처럼 생체병기 느낌은 잘 살리고 있다고 봅니다. LFO끼리 펼치는 전투는 마크로스의 전투 못지 않게 정말 시피디하고 화끈합니다. 후반에 디엔드와 니르바쉬가 벌이는 전투는 최근 본 것 중에 최고의 전투장면으로 꼽을 수 있겠습니다. 다만 몇몇 장면이 잔혹하게 묘사..

진마징가 충격! Z편 24화

유미 교수는 어쩌려고 저랬을까요? 혹시 스페어가 하나 더 있었던 걸까요? -_-a 아무튼 22화가 격하게 늦었기에 이번화는 격하게 빨리 뽑아봤습니다. 최종페이즈에 접어들었으니 다음화도 노력해보겠습니다. 그럼~ ps. 앞으로 박스를 안 붙이고 CCL표기로 대체할까 싶습니다. 핵심은 세가지 "출처표기", "수정 후 재배포금지", "영리목적불가"입니다.